[해봤어요]10월3째주

하원하자마자 집으로 가자고 하는 아이
오늘은 컨디션이 별로 인듯하여 집콕으로 보낼듯하여 뭐라도 해보자 마음먹고 저번에 산 습자지를 꺼냄

엄마 준비물

1. 도화지에 내용물 그리기
도안은 차이의 놀이에서 본 걸로 대충 그리기
만드는 시간은 5분 내외

습자지 색별로 1장씩 10장 꺼내주기

"우와 색이 너무 이쁘다
"우리 이걸로 어떻게 놀까?
"손으로도 찢고 가위로도 잘라봐
"잘한다 풀도 잘 칠하네
"완성하니깐 너무 멋진 그림이다 훌륭해

습자지 탐색 가위 및 손으로 자르기
자른 습자지 손으로 꾸기기
도안 안에 풀칠하여 꾸긴 습자지 붙이기

엄마 준비물 난이도
★☆☆☆☆
내 아이의 참여도
★★★☆☆
흥미
★★★★☆
엄마만족도
♥︎♥︎♥︎♥︎♡

• 구긴 종이를 하나씩 붙이는 걸 상상했는데 왕창 쥐고 그냥 붙임... 역시 너랑 나랑 생각하는 게 다르구나 오늘도 인정함

• 습자지가 알록달록하고 촉감도 재미있는지 잘 만들고 만든 작품도 마지막까지 자동차를 굴리며 잘 놀았다. 이렇게만 하면 엄마의 만족도는 최상

• 습자지가 물이 잘 빠져서 매트가 알록달록해짐. 다음부턴 뭘 깔고 해야겠다.

• 물 빠지는 거 보고 습자지 스케치북에 붙이고 분무기로 물 뿌리기 해봄 마지막은 물 붓기 엔딩

• 만든 작품 위에서 자동차 굴리고 놀기